두번째 Keynote의 강연자는 옆지기가 좋아하는 건축가 류춘수 님.
콘크리트 밥을 먹는 옆지기랑 살다보니 이래저래 얻어들은 것도 있고 해서 더욱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11:00~12:00  KEYNOTE 2  새로운 것을 만드는 장인정신(건축가 류춘수)

예술이나 창조적인 일을 하는 사람의 선결 조건
1) 아름다운 것을 보고 아름답다고 느끼는 감성
2) 아름다운 것을 표현해내는 기술
3) 새로운 것을 아름답게 창조하는 능력


이 부분을 많은 참석자들이 가장 인상깊게 느낀거 같다.
세 가지가 모두 조화를 이룰떄 위대한 예술작품이 탄생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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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나라의 문화와 역사가 세계에서 경쟁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뒷받침, 배경이 되는 것.
  ---> 한국적인 것을 본인의 건축 작품에 표현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시는 것 같다.
         방패연에서 영감을 얻고, 정자의 기둥 모양이나 나무로 격자를 이루는 전통적인 문의 이미지를
         활용한 상암 월드컵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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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의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전통의 조형문화에서 새로운 개념을 찾자.
   시골에 있는 작은 주택에 왜 아파트와 같은 현관이 필요한가?

* 건축의 본질은 주변 상황에 건축물이 들어섬으로서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조화, 상성)
  ---> 논 한가운데 들어선 아파트는 건축이 아니다.

* 본질적인 아름다움이 자꾸 가려지고 있다.
  ; 구조재가 곧 마감재이다. 한계령 휴게소...

* 건축 설계는 사용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편안하게 통제해 주는 것.

* 프로는 매일 연습한다(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연습에서 기술이 나오는 것.

이란 테헤란의 '테라스 하우스', 중국에서의 설계공모, 잠실 올림픽 경기장 등의 설계 일화를
재미있게 들려주셨다.
고정관념을 깨고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하지만, 본질을 추구하고 전통의 아름다움을 끊임없이 발전시켜가려는 진정한 장인의 모습을 보여주신 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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