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연관성은 없지만...쫄면과 생굴찜

내가 좋아하는.../味...樂 2008.05.08 22:36

주말에 서해 바다에 다녀왔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바다 낚시도 해보고, 조개구이도 먹었습니다.
짭쪼름한 바다의 맛을 한번 더 즐기고 싶어서 수산물 공판장에서 조금 더 사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특식은 생굴찜.
달그락거리는 굴을 깨끗한 물에 씻어서 찜통에 앉히고 김이 오르도록 쪄냈습니다.
껍질이 열리면서 진국이 빠져버리면 안되니까 되도록 평행을 맞춰서 쌓는 것이 포인트.
다른 양념도 필요 없고, 초장 하나만 있으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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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로만 배를 채우기에는 허전해서 남아있던 쫄면 국수를 삶고 양념장을 만들어 비벼봅니다.
잘 익은 배추김치 국물과 고추장, 고춧가루, 육수 등을 섞은 내맘대로 식의 양념장입니다.
면 위에 고명으로 얹은 고기에는 친정 아버지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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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 식으로 한꺼번에 점수 관리를 하는 거지요...^^;
모자라는 부분이 있어도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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