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홀릭'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12.01.26 Illy 커피 CEO, 안드레아 일리의 인터뷰를 보고 (2)
  2. 2011.12.07 2011 카페쇼 후기 (2)
  3. 2011.11.09 에스프레소 머신 관리 - backflushing
  4. 2011.06.15 수료생 분이 오픈한 카페, '아이오코메떼'
  5. 2010.10.27 강릉시 교동 택지지구...Coffee 愛 (1)
  6. 2010.10.25 강릉에서 만난 그리스의 낭만...산토리니
  7. 2010.05.04 라떼아트...이제 점점 고급 스킬이 필요해지는 (1)
  8. 2010.05.02 라떼아트 - 로제타 만세~.
  9. 2010.04.30 라떼아트 - 흔들어 봅시다~.
  10. 2010.04.29 라떼아트 열공중~!

Illy 커피 CEO, 안드레아 일리의 인터뷰를 보고

커피홀릭 2012.01.26 13:55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이름, illy.
빨간색의 살짝 기울여 쓴 일리의 로고가 새겨진 커피 포장 캔을 보면 저절로 구수한 커피 향이 느껴진다.

아버지에 이어 2대 수장이 된 안드레아 일리(Andrea Illy)는 화학을 전공한 공학도이기도 하다.
커피에 대한 근본적인 연구와 이해를 위해 선택한 전공이라고 했는데, 커피 관련 논문들을 모아
편집한 그의 책도 커피의 식물학적 특징과 재배, 로스팅에 의한 화학적인 성분 변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한 가지 블렌딩으로 한 가지 맛을 추구한다는 일리의 방침 때문에 네스프레소에 비해
선택의 폭은 좁은 듯 하지만 안드레아가 말하는 것 처럼 complexity에서 오는
일리 커피만의 이태리스러운 독특함 때문에 맛을 들이면 그 매력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것 같다.
코카콜라와 함께 음료 제품을 출시한다는데 미국에는 혹시 나와 있나...?

EspressoCoffee:theChemistryofQuality
카테고리 과학/기술>화학/화학공학
지은이 Illy, Andrea (Edt)/ Viani, Rinantonio (Edt) (Academic, 1995년)
상세보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좋은 커피를 어떻게 맛있게 추출해낼 것인가에 대해 대부분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고,
전문적으로 커피를 연구하고 공부하는 곳 또한 아쉽다.
일부 대학이나 기술전문학교에 커피 관련 학과가 있으나, 대부분 완제품인 커피 원두나 커피 음료에 대한
내용을 다룰 뿐이라 외국의 커피 관련 연구에 비하면 아직은 걸음마 단계.

내 전공인 식품공학을 살려서 커피의 화학적인 부분을 좀 더 다뤄보고 싶은데, D식품 연구소 정도나 되어야
분석장비 등 기반이 갖춰져 있지 않을까 싶다...
올해는 우선은 커핑과 로스팅 심화 쪽에 집중하는 것이 목표.


더 좋은 생두를 얻기 위해 생산자인 농부들에 대한 교육, 투자를 하는 것이 커피 선진국들의 추세인 것 같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에게 아쉬운 점도 바로 이 부분.

탄탄한 자금력을 가진 대기업들이 체인점 사업에만 열을 올릴 것이 아니라 Buying power와 인력을 기본으로
생산자와 연계해 더 좋은 생두를 더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해 들여와 소규모 자영업자들도 더 좋은 생두를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경로를 만들어 준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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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카페쇼 후기

커피홀릭 2011.12.07 20:08
기나긴 치료 과정 중에 다행히 시간대가 맞아서 겨우 가게 된 2011 Cafe Show.
작년 같으면 세미나도 많이 신청해서 이것저것 들었을 텐데 이번에는 겨우겨우 시간 맞춘
2개만 신청해서 아쉬움을 달랬다.

작년보다 세미나 비용은 약간 저렴해졌고 내용도 더 충실해진 것 같아 좋았지만, 그래도
전문가 세미나라고 하기에는 뭔가 2% 아쉬움이 남는다.
보편적인 내용이 너무 많고 정말 알고 싶은 부분은 살짝 숨겨놓은듯한 느낌?
물론 4~50명을 넘어서는 인원을 대상으로 아주 세밀한 내용을 다루는 것이 무리일 수도 있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쉽게 공개하지 않을 거라는 것도 어느 정도 이해는 가는 부분.
우리나라의 커피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해외의 커피 관련 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번 카페쇼에 참가한 것 같다.


부스에서도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커피만이 아니라 관련 부자재, 커피 머신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들이 있었고, 역시 차 관련 업체들도 많이 보였는데 이번에는
구역을 나눠서 함께 모여 있으니 둘러보기가 쉬웠다.
유기농 커피에 대한 관심도 좀 더 많아진 느낌. 반가운 포장을 보고 한 컷.



독특한 티팟.
티팟에 차와 뜨거운 물을 넣고 우리다가 잔 위에 올려놓으면 우려진 찻물이 잔으로 빠져나온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애프터눈 티파티가 열렸는데 이미 예약은 다 찬 상태.
멋있는 테이블 세팅과 우아한 다기들을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올해 처음 참가한 카페뮤제오 부스에서도 모카포트, 드립커피 등 다양한 시연과 시음 행사를 하고 있었고
집에서 사용하는 도구에 대한 간단한 A/S도 해준다고 해서 브리카 모카 포트를 들고 갔다.
한 두번 사용한 다음부터 결합부위에서 자꾸 커피가 새는 현상이 있어서 사용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자리에 계시던 사장님에게서 식용유를 발라서 부드럽게 만든 후에 다시 사용해보라는 조언을 들었다.
집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커피 도구를 이 사이트에서 구매해서 왠지 친숙한 느낌이 드는 곳인데
오프라인에서 보게 되니 괜히 반가운 기분.

다양한 커피 도구, 찻잔들과 함께 100만을 호가하는 에스프레소 포트를 구경할 수 있었다.
모양도 멋지고 우유 스팀까지 만들 수 있다고 하지만 한잔 만드는데 시간이 20분 이상 걸린다고 하니
성질 급한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는 안어울릴듯...^^;


스페셜티 커피협회 부스에서 마신 사이폰 커피.
역시 퍼포먼스 면에서는 최고.
하지만 할로겐 전열기구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거...
알콜 램프로 해도 되지만 시간이 많이 걸려서 불편함이 있다.
집에서나, 학원에서는 알콜램프를 이용해서 만들어 마시는데 드립커피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도 지름신이 강림했지만 홍차 몇 개 사는걸로 마무리.
포장이 예쁜 국산차 Ares Tea의 기문 홍차와 아직 마셔본 적이 없는 Akbar의 실론티, 얼마 전에 본
홍차 관련 책에서 본 브랜드인 BARRY's의 블랜딩 홍차와 Tabalon의 샘플티 set.
차근차근 마셔봐야지~  

 




티백 커피 제조기계 부스에서 나눠준 샘플 커피 티백과 Ares Tea 부스에서 나눠준 파우더 샘플.
예전에 매장에서 사용했었던 하루야마 녹차라떼 파우더를 판매하는 한마음 유통에서 만든 새로운
브랜드라서 이런 샘플도 받을 수 있었으니 땡큐~.


올 겨울, 따뜻한 향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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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1동 | COEX 1층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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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머신 관리 - backflushing

커피홀릭 2011.11.09 12:38
매장에서 날마다 사용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은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한 기초.
귀찮다고 소홀히 하면 커피의 oil 성분이 찌들고 가루들이 남아서 좋지 않은 냄새나 탄맛이 나게 된다.

최소한 하루 한 번 전용세제를 이용해서 그룹헤드쪽 샤워스크린을 세척해주고 필터스크린과 포타필터도 부드러운 수세미와 세제를 이용해서 꼼꼼히 닦아줘야 한다.
포타필터 추출구쪽에 묵은 찌꺼기는 밤에 퇴근할 때 전용세제를 푼 따뜻한 물에 담가두었다가 다음날 헹구어 사용하면 OK.
깨끗한거 좋아하고 손발이 부지런한 사람이 바리스타에도 어울린다는 것이 나의 지론.

비디오에서 처럼 샤워 스크린까지 날마다 풀어서 닦아주지는 못했지만 마감때마다 정성들여 하던 백플러싱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며...

http://vimeo.com/3181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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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 분이 오픈한 카페, '아이오코메떼'

커피홀릭 2011.06.15 23:18
식용 꽃이라는 독특한 아이템을 이용한 메뉴가 독특한 카페, '아이오코메떼'
축구라는 남성적인 인테리어 테마와 식용 꽃이라는 여성적 테마의 메뉴가 묘한 어울림을 만들어낸다.

 


건물의 3층에 있다는 한계 때문에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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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 아이오코메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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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교동 택지지구...Coffee 愛

커피홀릭 2010.10.27 17:45

오전에 길이 너무 막혀서 들으려고 했던 첫번째 세미나는 이미 끝나갈 시간.
해장국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다음 세미나 시작까지 잠깐의 시간을 이용해서 교동 택지지구
근처에 있는 커피숍에 갔습니다.

 나름 알려져 있는 '모무스'는 한번 같던 적이 있어서 근처에서 눈에 띄는 곳을 무작정 선택.
교동 율곡초등학교 근처에 은근히 카페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우리가 들어간 'Coffee愛'도 커피축제 안내 지도에 나와 있던 곳이더군요.
 


전체적으로 나무를 이용해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커피 바쪽이 다양한 기물들로 가득했습니다.
탐나는 밸런싱 사이폰도 3개씩이나...거기다 일반 사이폰도 2개...
그 외에 그라인더며 여러가지 기물들이 눈길을 끕니다.




함께 간 일행이 너무나 탐내했던 목마...^^;


벽면에 나무 그림을 그리고 반짝거리는 광택의 동그란 타일이 커피열매처럼 붙어있는데
독특하고 예쁘더군요. 바로 옆에 후지로얄 1kg 로스터기가 있었습니다.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크레마는 풍성하고 좋았는데 우유와의 밸런스가 좀 아쉬운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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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교1동 | Coffee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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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만난 그리스의 낭만...산토리니

커피홀릭 2010.10.25 15:27

지난 주말의 커피 축제 기간에 강릉에 다녀왔습니다.

유명한 강사님들의 세미나를 들어보고 싶은 것이 1차 목표.

짬짬이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 2차 목표였는데 그런데로 성공했습니다...^^

 

저녁으로 먹은 조개구이는 맛있게 먹었지만 가격에 비해 양이 좀 아쉬웠다는...

소래포구나 안면도가 훨씬 나았을거 같기도 하네요.

 

토요일의 전문가 세미나 일정이 끝난 후에 찾아간 강릉항(안목항) 주변에는 해안을 따라서

횟집, 조개구이집, 커피전문점들이 쭉 이어져 있었습니다.

2층이나 3층짜리 불빛 휘황한 건물들 사이로 골목 가장자리에 조용히 자리잡은 한 카페에

눈길이 가서 Go go.

 

  하얀 외벽에 파란색 대문에 이름 그대로 그리스의 산토리니 섬을 연상하게 합니다.

 

 

 바(bar) 뒷편의 테이크아웃용 창문이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따뜻한 느낌의 나무 책장과 오래된 책들.

 

 

 타일로 모자이크 된 테이블. 구석의 벽난로는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겠지요?

 

여기저기 초록색 화분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분위기를 더합니다.

 

가격도 아주 착하다는...ㅎㅎ

 

 흰색, 파랑, 빨강의 조화~.

 

 

차분한 분위기에 끌려서인지 가족 단위의 손님들도 많았고 친절한 사장님의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소박한 카페 분위기처럼 소박한 맛의 고구마라떼에는 진짜 고구마 조각이 바닥에 숨어있고,
약간 두유같기도 한 심심한 맛이 나름 매력적이네요.
여름의 북적임이 잦아든 바닷가에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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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 카페 산토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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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아트...이제 점점 고급 스킬이 필요해지는

커피홀릭 2010.05.04 17:00

다른 반보다 빨리 진도가 나가고 있어서 좀 더 다양한 아트를 연습할 수 있다고 칭찬 받은 우리반.
어느 날은 잘 되고 어느 날은 슬럼프에 빠지기도 하는 들쑥날쑥한 실력이지만
어느 순간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과정이 신기하고 즐겁기만 하다.


하트와 로제타 복습.


오늘의 특별 수업.
Heart in heart.
초코 파우더 뿌리고 만들어진 그라데이션이 나름 예술이었다는...ㅎㅎㅎ



같은 반 수강생 분이 만든 3개 튤립. 나는 아직 안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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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아트 - 로제타 만세~.

커피홀릭 2010.05.02 16:01
라떼아트 수업 5번째.

오늘은 로제타의 날.
일반 카푸치노 잔에 그린 것 중에서 제일 잘 나온 거...



높이가 낮고 잔 입구가 넓은 Tea 잔에 만든 로제타.
일명, 캐나다 스타일로 고속터미널 지하에 있는 아띠지아노에 가면 비슷한 로제타를 볼 수 있다.
한번에 성공시켜서 모두를 경악하게 한 오늘의 야심작.
길이길이 가보로 간직할 사진이라고나 할까...ㅋㅋ
이런 아트가 계속 나올 수 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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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아트 - 흔들어 봅시다~.

커피홀릭 2010.04.30 22:00
라떼아트 강좌 네번째 날.

한점 붓기를 졸업하고 흔들어서 하트를 그리는게 오늘의 과제.
크레마를 거칠게 정리하는 습관이 있어서 그림 그리는 것 보다 크레마 정리가 더 신경이 쓰인다.

좌우 균형을 맞추면서 주변의 크레마 색도 균일한 갈색이 도는 하트를 만들기가 은근 까다로워~~~.






마지막은 보너스 과정으로 테이크아웃 종이컵에 하트 그리기.
한방에 나와서 쌤에게 칭찬받았다...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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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아트 열공중~!

커피홀릭 2010.04.29 10:29
근무지를 옮기게 되면서 라떼아트를 다시 공부해야 할 필요가 절실해졌다.
바리스타 기본 과정을 수강한지도 어언 2년이 넘어가고 라떼아트를 따로 배우지 않아서 독학 수준으로만 하다보니 크게 늘지도 않고 현상 유지만 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뭔가 전환이 필요한 시점.
역시, 돈 내고 배우는게 긴장감도 생기고 의욕도 높아지는거 같다.

총 8번의 수업 중 세번째 수업날.
핸드폰 사진이라 촛점이 살짝 흐릿~. ㅎㅎ


크레마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서 맘에 들게 나온 하트~.



간단하지만 효과 만점인 초코 아트들.
좌우 균형이 살짝 아쉽다...





마지막 사진은 강사 쌤의 키싱구라미~.
이 과정이 끝나는 날에는 나도 이렇게 할 수 있길 기대하며 다시 한번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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