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꽃향기가 날리는 계절.
운동삼아 나간 산책길에서 나를 반기는 꽃송이들...
반갑고 예뻐서 한 컷 남겨본다.
내년 이맘때에도 다시 볼 수 있기를...

작은 키의 수줍은 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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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짝 옆에 씩씩한 민들레가 동그랗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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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의 마른 잎이 아직 남아있는 단풍나무에도 빨간 열매가 달려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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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나무에도 꽃이 한창이다.
쉽게 볼 수있는 낯익은 나무인데 아직 이름을 모르겠다. 제 궁금증을 해소해주실 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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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하지만 쓸모 많은 냉이도 콘크리트 사이에서 기운차게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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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그늘 아래 숨어 조용히 꽃을 피운 금낭화.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 옆에서 홀로 수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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