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참가하는 블로거들의 오프라인 행사에 두근두근...
열심히 듣겠다는 일념으로 준비해간 수첩에 오랫만에 예전의 노트 필기의 추억을 되살렸다.
강의 시간에 졸면서도 필기를 하던 나를 신기해하던 친구들의 얼굴도 떠올리며...
듣는데 열중하느라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지만 평소에 뵙기 힘든 분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10:00 ~ 11:00 KEYNOTE 1 인터넷과 사회현상(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전 총재)
본인은 석기 시대(일제 시대)에서 정보화 시대를 거쳐 살아오면서 엄청난 변화를 겪어 왔고, 정보화에 대한 것을 잘 모르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여러분들에게 몇 가지 얘기를 하고 싶다.
일제 시대와 한국 전쟁을 거쳐 언론 통제의 시대를 거쳐오면서 20년 전만 해도 자유로운 표현화 모임이 불가능한 시대였다. 지금과 같은 블로거들의 모임은 상상도 할 수 없던 시대.
함석헌 선생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추진하던 시절 선생님의 말씀 - 경제, 정치적으로 꼴찌인 우리나라지만 어느날 하느님이 '뒤로 돌아가' 할 때가 오면 우리 나라가 세계에서 앞서나가는 시대가 올 것이다.
정보화가 가장 큰 동력이 되어 우리나라가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 엘 고어 전 부통령도 오마이뉴스와 같은 대안 매체의 성공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가장 빠른 속도로 인터넷 인프라가 구축되어 공간적 거리와 시간적 제약에서 해방.
telecision ---- teletrial
telephone | --> telemedicine
teleshopping -- teleconference
[코그니테리언 Cognitarian]
지식을 가지고 역사의 주인이 되는 사람들. 21C의 네티즌들을 일컫는 말.
[Teledemocracy의 시대]
* 국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중간 매체가 필요한 대의정치(Representative democracy)의 시대를 지나 국민들이 정책 결정에 직접 영향을 주는 정치.
* 붉은 악마의 응원 문화도 bottom up의 문화. 일반 사람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온라인 민주주의의 선도적인 모습.
[문제점]
1) 기술 도입은 빠르나 문화가 없다.
ex) 자동차 제조 기술은 세계적이나 운전 문화는?
최신 골프용품을 가장 빨리 구입하지만 골프 문화는?
2) 30년 전의 병폐가 아직도 남아 있다.
ex) 허례허식, 편법주의 등
선진화된 제도에 비해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아직도 후진국
3)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온라인 상에서도 좋은 정보가 선정적 뉴스에 밀려나고 있다.
4) Creative capitalism의 속도가 충분히 빠르지 않고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작년 다보스 포럼에서 빌 게이츠의 연설문중에서)
---> 국가와 기업, 비영리단체들이 혜택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혁신적 방법을 찾아야 한다.
5) 인터넷 마당의 자정능력
악플 달기를 법적으로 금지하는 것 보다 네티즌들이 직접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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